지난해 혼인 건수 '역대 최저' 초혼 연령 남 34세·여 31세 국민비즈티비 설윤지기자

지난해 혼인 건수 '역대 최저' 초혼 연령 남 34세·여 31세 국민비즈티비 설윤지기자

지난해 혼인 건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22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건수는 19만 1690건으로 전년인 2021년 19만 2507건 대비 817건, 0 42% 감소했다 연간 혼인건수는 통계청이 혼인·이혼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70년 이래 처음으로 2021년에 20만 건 아래로 떨어졌는데 1년 만에 다시 역대 최저 기록이 바뀌었다 1997년(38만 9000건)에 비하면 혼인 건수가 반 토막 난 수준입니다 임영일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25∼49세 연령 인구가 계속 줄어 인구 구조적인 측면에서 혼인 건수가 감소하는 부분이 있다"며 "혼인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도 감소 이유 중 하나"라고 했습니다 평균 초혼 연령은 남자가 33 7세, 여자가 31 3세로 1년 전보다 각각 0 4세, 0 2세 높아졌습니다 연령별 혼인 건수의 경우 남자는 30대 초반 6만 8000건(35 7%), 20대 후반 3만 8000건(19 6%), 30대 후반 3만 6000건(18 9%) 순으로 많았습니다 여자는 30대 초반 6만 4000건(33 5%), 20대 후반 5만 9000건(30 8%), 30대 후반 2만 5000건(12 9%) 등이었습니다 지난해 이혼 건수는 9만 3000건으로 1년 전보다 8 3%(8000건) 줄었습니다 연령별 이혼율로 남자는 40대 초반(6 9건), 40대 후반(6 8건), 50대 초반(6 5건) 순으로 높았습니다 여자도 40대 초반이 7 6건으로 가장 높았고 30대 후반(7 5건), 40대 후반(7 1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혼인 #역대최저 #초혼 #초혼연령 #혼인건수 #초혼연령 #이혼통계 #국민비즈티비 #설윤지기자 #국민biztv #통계청 #이혼 #합의이혼 #통계도서관 #임영일 #연령별이혼율 #이혼건수 #결혼 #이혼소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