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제4주] 양승국 신부와 함께 하는 대림묵상 '결국 깨어있는 삶입니다'](https://poortechguy.com/image/dLXIFmWN-k8.webp)
[대림 제4주] 양승국 신부와 함께 하는 대림묵상 '결국 깨어있는 삶입니다'
대림 4주 “밤이 물러가고 낮이 가까이 왔습니다 그러니 어둠의 생실을 벗어 버리고 빛의 갑옷을 입읍시다 대낮에 행동하듯이, 품위 있게 살아갑시다 ”(로마서 13장 12~13절) 품위 있게 살아간다는 것이 어떤 모습일까, 고민해봅니다 아무래도 인간답게 살아간다는 것이 아닐까요? 인간으로서 지니고 있는 존엄성과 가치를 훼손시키지 않고 살아간다는 것, 인간이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상식과 예의범절을 지키며 살아간다는 것, 다른 생명체와 인간을 구분 짓는 영혼을 돌보며 살아간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깨어있는 삶이겠습니다 시대가 아무리 암울해도 또다시 교회 전례력으로 새해가 밝아왔습니다 참담함에도 불구하고 동녘에서는 다시금 해가 떠오릅니다 힘겨워도 용기를 내야겠습니다 고통스러운 현실 앞에서도 신앙인으로서의 품위를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다시금 고개를 들고 하늘을 올려다봐야겠습니다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 #양승국_신부 #대림4주 #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