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MBC뉴스]R)메르스 병원전파 차단 총력(리)
2015/06/15 16:07:31 작성자 : 박흔식 ◀ANC▶ 경상북도는 확진환자 발생으로 관찰대상자가 5백명을 넘고 있는 가운데 메르스 확산의 근원지인 병원을 중심으로 한 전파차단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격리자에 대한 생계지원금은 조기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박흔식기잡니다 ◀END▶ ◀VCR▶ 경상북도는 오늘 도 교육청,포항과 경주시 의료관계자 군과 경찰이 참석한 가운데 메르스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우선 포항시와 경주시는 도내에서 첫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만큼 자가격리자와 능동감시자에 대한 일대일 관찰·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북도는 메르스가 병원을 통해 전파되고 있는 만큼 도내 응급실 운영병원 36개소에 병원 출입구를 단일 출입구로 운영하고 발열 등 의심 증상이 있는 환자는 별도의 선별진료소에서 진료하도록 했습니다 노약자, 만성질환자가 많은 요양병원은 메르스가 종식될 때까지 최대한 병 문안과 면회를 자제시키기로 했습니다 ◀INT▶ 박의식 복지건강국장 "병원내 감염방지 대책을 위해 응급실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3개 시 군 보건소에도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발열이나 기침이 날 경우 선별진료소를 찾아오면 되겠습니다' 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소독을 강화하고 유언비어에 따른 도민 불안감을 없애는 데도 경찰력과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이와함께 격리자에 대한 생계지원금 조기 지원과 소상공인을 위한 세금 혜택과 특별자금의 지원 확대 등을 정부에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INT▶ 주낙영 부지사/경상북도 '메르스에 대한 대응책을 철저히 하면서 동시에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위해 지역경제 상황점검 T/F를 구성하고 긴급자금을 방출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경상북도에서는 포항 모 고교 교사와 수도권에서 이송돼온 2명 등 3명의 확진환자와 1명의 의심환자가 치료를 받고 있고, 524명이 자가격리나 능동감시 대상으로 보건당국의 관리를 받고 있습니다 박흔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