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7일부터 '올스톱'..'신종 코로나' 여파 20200204 [ubc울산방송]

현대차 7일부터 '올스톱'..'신종 코로나' 여파 20200204 [ubc울산방송]

현대차 7일부터 '올스톱' '신종 코로나' 여파 현대자동차가 울산을 포함한 모든 공장의 가동을 중단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중국산 부품 공급이 중단됐기 때문인데, 감염병으로 공장을 세우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서윤덕 기잡니다 (리포트) 현대자동차 생산 라인이 멈춥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중국산 부품의 공급이 중단된 데다, 재고마저 떨어진 겁니다 (CG-in) 오늘부터 포터와 제네시스를 만드는 울산 4공장과 5공장 라인이 멈추는 등 공장별로 순차적 휴업에 들어갑니다 이에 따라 울산공장은 오는 7일부터 완전히 멈춰 섭니다 (-out) 전주와 아산공장도 각각 오는 6일과 7일부터 생산을 중단합니다 스탠드업:감염병 여파로 현대차 국내 공장의 가동이 중단된 건 처음 있는 일입니다 생산 재개 시점은 부품 공급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오는 10일과 11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실무협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으며, 휴업임금은 근로기준법에 따라 평균 임금의 70%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휴업기간 함께 문을 닫을 수밖에 없는 2, 3차 협력업체 5천여 곳을 지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중국 당국의 휴업 조처가 연장될 가능성도 있는 만큼 현대차는 국내와 동남아로 부품 공급선을 넓히는 등 대응 방안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비씨뉴스 서윤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