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목요풍류: 풍류시리즈 4 '풍류 악곡의 재편'[2016.06.02.] 02. 관악영산회상 중 '세령산~군악'

02 관악영산회상(Wind Yeongsanhoesang) 중 '세령산(Seryeongsan)~군악(Gunak)' 관악기 중심의 합주곡으로 삼현영산회상 혹은 표정만방지곡이라고도 한다 관악영산회상의 편성은 삼현육각, 즉 피리 두 대와 대금, 해금, 장구, 좌고 등으로 이루어지므로 음량이 크다 이번 연주는 해금과 거문고 2중주로 상령산과 중령산을 제외하고 세령산부터 가락덜이, 삼현도드리, 염불도드리, 타령, 군악까지 듣는 기회를 마련해 보았다 이는 풍류사랑방과 같은 아담한 공간에서 조용하게 감상할 수 있는 편성을 선택한 것이다 지속음을 내는 관악기의 서정은 해금을 통해, 음을 띄워 내는 공간의 여운은 거문고를 통해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 해금/전은혜, 거문고/이방실 ○ 주최 및 촬영/국립국악원[National Gugak 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