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이슈] "어라? 아무도 모르네"... 7년 동안 괴물로 변한 부장님 / KBS 2023.08.03.

경남은행에서 5백억 원대 횡령 사고가 터져 검찰과 금융당국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부동산 사업을 담당하는 이 모 부장은 7년 전부터 상환된 PF 대출금을 빼돌리기 시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78억 원을 가족 계좌에 몰래 보냈는데, 적발되지 않자 아예 시행사인 것처럼 서류를 꾸며 326억 원을 대출받은 뒤 가족 회사에 이체했습니다 횡령 규모는 무려 562억 원입니다 경남은행은 500억 원이 넘는 횡령을 모르고 있다가 이 씨가 올해 6월 다른 건으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되자, 뒤늦게 자체 감사에 나섰습니다 그마저도 횡령액 78억 원만 파악해 나머지는 금감원 검사에서 확인됐습니다 잊을만하면 터져 나오는 은행 직원의 횡령 사건, 한눈에 이슈에서 모아봤습니다 00:00 '통제 허술’ PF 대출 560억 횡령, 7년 간 몰랐다 / KBS 2023 08 03 장혁진​ 02:04 250차례 횡령 ‘몰랐다’…‘구멍 숭숭’ 저축은행 / KBS 2022 07 13 이지은 03:45 우리은행 직원, 6년간 614억 원 횡령…금감원 검사 착수 / KBS 2022 04 28 정재우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경남은행 #직원 #횡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