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장동 재판 영향 받나…'428억 약정' 수사 탄력? [굿모닝 MBN]](https://poortechguy.com/image/eBcBahRqYF4.webp)
이재명, 대장동 재판 영향 받나…'428억 약정' 수사 탄력? [굿모닝 MBN]
【 앵커멘트 】 이번 법원의 1심 판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 관련 재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됩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이대로 총선을 치를 수 있겠느냐며,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정조준했습니다 이어서 김순철 기자입니다 【 기자 】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자신의 최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한 1심 판결을 두고 말을 아꼈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아직 재판이 끝난 게 아니어서 좀 더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 대신 이 대표 측 관계자는 "검찰의 짜깁기 수사와 기소로 납득하기 어려운 판결이 나왔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하지만, 법조계 안팎에서는 이 대표가 받는 대장동·위례·백현동 개발 비리 의혹 재판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증인과 참고인, 사건의 개요 등이 상당 부분 겹쳐 있다는 겁니다 김 전 부원장 재판에서 인정된 자금은 대장동 일당이 이 대표 측에 약속했다는 이른바 428억 원 약정의 일부가 아니냐는 의혹 속에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위증교사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 나머지 재판의 판결이 이달 내에 나올 전망도 나오면서 이 대표의 부담이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를 겨냥한 듯 이낙연 전 대표는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정조준 했습니다 ▶ 인터뷰 : 이낙연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SBS 김태현의 정치쇼) - "당장 일주일에 몇 번씩 며칠씩 법원에 가는데 이 일을 어떡할까 이런 상태로 총선을 치를 수 있을까 하는 걱정… " 국민의힘도 총공세에 나선 가운데 지금이라도 이 대표가 정치적·도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MBN뉴스 김순철입니다 [liberty@mbn co kr] 영상편집 : 김민지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