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류형 복합단지로 농촌 인구 유입 기대 [양평] 딜라이브 뉴스

농촌체류형 복합단지로 농촌 인구 유입 기대 [양평] 딜라이브 뉴스

농촌체류형 복합단지로 농촌 인구 유입 기대 【 앵커멘트 】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농막을 대체할 수 있는 농촌 체류형 쉼터의 도입을 밝혔습니다 이와 함게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를 통해 임대 형태의 농촌체험마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는데요 이와 유사한 형태를 이미 시행하고 있는 양평군 수미마을의 사례를 살펴봤습니다 신승훈기잡니다 【 기사 】 양평군 수미마을의 체류형 농촌체험 프로그램의 숙소입니다 18제곱미터의 바닥 면적에 복층 형태로 지어진 숙소 안에는 화장실과 부엌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미마을에는 이같은 숙소가 모두 25동이 지어졌는데 연간 임대 방식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숙소와 함께 텃밭을 사용할 수 있어 간단한 농사를 경험하면서 농촌 살이를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이 같은 형태의 이른바 농촌체류형쉼터와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를 도입하겠다고 밝히고 오는 12월 본격적인 시행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 송미령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 "집단화된 곳에 이 시설들을 설치해서 임대할 수 있는 이런 형태를 좀 만들어보자 해서 그건 농지법을 개정을 해서, (수미마을의) 체제형 주말농장의 사례가 저희들한테 주는 시사점이 굉장히 많을 것 같아요 " 농촌체류형 복합단지 계획은 지방자치단체나 마을이 농촌체류형 쉼터 단지를 조성하고 이를 도시민들에게 임대하는 방법인데 기존 농막과 달리 면적을 33㎡까지 넓히고 화장실이나 부엌, 숙박 등을 합법적으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유사한 형태의 주말농장을 운영해 온 수미마을에서는 이를 통한 정착 사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 김 훈 / 수미마을 양평살이 체험자 ) "3년 동안 거주하면서 좋은 점만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힘들지만 한번 해보면서 이게 농촌이라는 꼭 농업 말고도 할 수 있는 비즈니스들이 열려 있는데 " 농촌주택을 짓기 전 농막을 통해 농촌체험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상당수가 불법이라는 점에서 농림부의 이번 농지법 개정안 계획은 농촌의 인구 유입에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높습니다 ( 김선교 / 국회의원 (여주시양평군) ) "귀농귀촌 뿐만 아니라 직장 생활을 은퇴하고 그런 분들이 찾아올 수 있고 그러다 보면 매력을 느끼다 보면 양평에 정착을 하게 됩니다 " 다만 농막에 비해서 현황 도로 이상이 접도해야 하고 상하수도나 정화조 조성 등에 더 많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음에도 최대 사용기간을 12년으로 제한한 점 등은 개선할 부분으로 지적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건축법 등 다른 법률과의 연계성을 검토한 후 오는 12월부터 농촌체류형 쉼터 제도를 본격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딜라이브 뉴스 신승훈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체류형쉼터 #수미마을 #농막 ● 방송일 : 2024 09 26 ● 딜라이브TV 신승훈 기자 / sh-news@dlive kr 뉴스제보 : 카카오톡 채널 '딜라이브 제보' 추가 #양평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