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제국의 위안부 저자, 피해자에 9천만원 배상하라"
법원 "제국의 위안부 저자, 피해자에 9천만원 배상하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자발적 매춘부로 표현해 논란이 된 책 '제국의 위안부'의 저자 박유하 세종대 교수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9천만원의 배상금을 물게 됐습니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위안부 피해자 9명이 이 책으로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며 박 교수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에게 1천만원씩 9천만원을 배상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습니다 박 교수는 책에서 위안부 할머니들을 '군인의 전쟁 수행을 도운 애국처녀'나 '자발적 매춘부' 등으로 표현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