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최대한 집에 머물고 접촉 최소화해야|코로나19 대응현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8/31(월)

이번 주 최대한 집에 머물고 접촉 최소화해야|코로나19 대응현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8/31(월)

✔지역발생 238명·해외유입 10명 ✔사망자 1명 추가 총 324명 ✔이번 주 최대한 집에 머물고 접촉 최소화해야 ✔강화된 거리두기 범부처 차원 후속조치 추진 ✔EBS 온라인 강의 추가 비용 없이 시청 가능 ✔입원·입소 대기 문제, 환자 증상 따라 조치 ✔생활치료센터 2천5백여 명 수용 가능 ✔203개 의료기관 대상 996억 원 개산급 지급 예정 ✔전공의 무기한 집단휴진 지속 결정 ✔정부, 의료계에 모든 가능성 열고 협의 제안 ✔경증 환자, 가까운 동네의원 이용해 주시길 ✔전공의 파업 기간, 의료·법률상담 콜센터 (02-6210-0280~1) ✔언제든지 공공의료 관련 공개토론회 할 수 있어 ○브리핑 전문○ 8월 31일 월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0시 기준 국내 발생한 신규 환자는 238명입니다 어제 1분이 돌아가셨고 총 사망자는 324명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는 깊의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수도권에 신규 환자는 183명으로 2주여 만에 200명대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이는 주말검사량 감소 등 영향을 고려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코로나19의 대규모 유행 위험성은 계속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오늘 위중과 중증환자가 79명으로 지난 주에 비해 2배 이상 급증하여 결코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엄중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두 번째 날입니다 여러 가지 불편함과 생업에 피해를 감수하면서도 강화된 정부의 방역조치에 협조해주고 계신 국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조치는 수도권의 주민들과 자영업자분들에게 큰 고통과 불편을 끼치는 강력한 조치인만큼 짧고 굵게 확실하게 철저하게 실천해야만 합니다 주말까지는 꼭 필요한 일이 아니면 집에 머물러주시고 모임과 약속은 모두 취소하고 퇴근 후에는 바로 귀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일상을 다시 찾기 위해 잠시 일상을 멈추고 이번 주말까지 일주일만 힘을 내어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가 제대로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범부처 차원의 후속조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전국 대학, 전문 대학의 2학기 수업에 대해 비대면 수업활용을 권고하였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초 ·중등 학생의 원격수업을 위해 오늘부터 2주간 EBS 온라인 개학 콘텐츠를 추가비용 없이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고용노동부는 아동의 돌봄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가족돌봄비용 지원을 당초 1학기까지에서 9월 30일까지로 연장하였습니다 가족돌봄비용지원은 가족돌봄휴가사용 시 근로자 일인당 1일 5만 원을 최대 열흘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생명손해보험협회와 보험대리점 협회를 통해 보험설계사 등의 대면영업을 자제하도록 강력 권고하였습니다 최근 환자가 계속 발생하면서 확진자의 입원대기상황에 대한 우려가 설명드리겠습니다 입원 혹은 입소 대기기간의 문제는 그 환자가 병원에 입원치료가 필요한지 아니면 우선 경증 ·무증상으로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할 대상인지에 따라 다르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병원에 입원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최대한 빨리 입원해야 하기 때문에 확진된 후 하루 이내 입원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반면 경증이거나 아직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생활치료센터 입소대상자는 입소 전 자택에서 잠시 대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도 대기하는 동안 보건소에서 호흡곤란 등 증상발현 여부를 충실히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즉각 취하여 건강상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환자분들이 치료병상뿐만 아니라 생활치료센터에도 최대한 빨리 입소할 수 있도록 관련시설을 계속 확충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생활치료센터의 경우 최근 일주일간 약 1,200여 명 규모 추가 확보하여 총 2,500여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으며 이후에도 신속하게 센터를 추가 확충할 예정입니다 또한, 중증환자 치료병상에 신속한 확보를 위해 치료기간에 대해 손실보상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인센티브 제공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관련하여 오늘 지급되는 코로나19 치료기간 5차 개산급과 폐쇄 ·업무중지 ·소독조치 기간에 대한 1차 손실보상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환자치료에 기여한 감염병전담병원 등 20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약 996억 원의 개산급을 추가지급합니다 이번 지급대상에는 코로나19 환자 치료의료기관과 선별진료소 운영기관, 생활치료센터 협력병원도 포함됩니다 또한, 이번 8월부터 코로나19 방역대응과정에서 폐쇄, 업무정지, 소독조치된 의료기관들에서는 손실보상급 지급을 시작합니다 이번 지급대상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627건 중 심사가 완료된 35개 의료기관이며 지급액은 총 2억 4,700만 원입니다 전공의들의 집단진료거부와 관련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전공의단체는 집단진료거부는 계속 강행하겠다는 의사결정을 하며 그 이유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습니다 오늘 언론보도를 참고하면 전공의단체는 집단진료거부는 지속하기로 결정한 이유를 의료전문가가 존중받는 의료정책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는 코로나19의 위기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진료거부의 강행이유로는 충분하지 못하다고 판단합니다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이유가 제시되어야할 것입니다 정부는 이미 정책추진을 중단하고 코로나19 위기극복 후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정책협의를 하겠다고 여러 번 밝힌 바 있습니다 이 협의에서 의료전문가로서 정책제안을 한다면 정부는 진정성을 가지고 논의에 임할 것입니다 전공의들은 국민을 위해 지금이라도 즉시 진료현장에 복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오늘부터 비수도권 수련병원, 응급 ·중환자실 10개소에 대하여 3차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할 계획입니다 응급 ·중환자실의 경우 생명이 위중한 환자들을 치료하는 곳인만큼 의료인으로서의 사명감을 생각하여 정부의 강제적 행정조치 여부와 관계없이 조속히 복귀해주 것을 요청합니다 또한, 집단진료거부에 따른 중증환자의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상급종합병원에 대하여 중증환자를 위한 필수진료 중심으로 기능을 재조정할 것을 오늘 요청할 계획입니다 상급종합병원이 중증환자를 위한 필수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불편하시겠지만 경증질환을 가진 환자분들은 상급종합병원 이용을 자제해주시고 가까운 동네병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진료거부로 인해 환자들의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나 이러한 분들이 마땅히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어 국민의 걱정이 큰 상황입니다 이러한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오늘 오후부터 피해신고지원센터를 운영합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콜센터를 통한 의료와 법률상담이 지원됩니다 지역번호 02-6210-0280과 0281번으로 전화하시면 되고, 전공의단체의 진료거부 기간 동안 운영할 계획입니다 의료정보제공이나 법률상담 등이 필요하신 분들께서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갈등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진료현장에는 오랜 격무와 무더위를 견디며 코로나19와 싸우고 있거나 그외에 일반진료를 위해 애쓰고 있으신 많은 의료진들이 존재합니다 의사를 비롯해 간호사, 의료기사, 병원의 관계자들이 오늘도 환자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십니다 정부는 이러한 모든 분들의 수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아낌없는 성원과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정부는 최선을 다해 의료현장의 혼란을 수습하면서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의 일주일은 코로나19의 대규모유행을 막고 우리 일상을 되찾기 위한 최후의 방역 배수진입니다 국민들 특히, 수도권의 주민분들은 앞으로 일주일간은 일상을 잠시 멈추신다는 생각으로 외출과 모임 등은 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안전한 집에만 머물러주시고 가족 외에 다른 사람과의 접촉은 최대한 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코로나19 대응현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봅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일시: 2020 8 31 (월) 11:00 ○장소: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브리핑룸 ○브리퍼: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KTV SNS LIVE 채널 바로가기 ▶유튜브 ▶라이브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TV ▶TV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