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의사 또 확진…환자수 185명

삼성서울병원 의사 또 확진…환자수 185명

삼성서울병원 의사 또 확진…환자수 185명 [앵커] 메르스 환자가 또 한 명 늘었습니다 나흘간 나오지 않던 확진자가 삼일째 이어지면서 총 환자는 185명으로 늘었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성승환 기자! [기자] 네, 말씀하신대로 메르스 확진 환자가 한 명 더 늘었습니다 삼성서울병원 소속 25살 여성 의사인 데요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최종 확진 판정 여부를 가리는 2차 검사를 진행한 결과 또다시 양성 판정이 나온 겁니다 나흘간 나오지 않던 확진자는 삼일 연속 이어지고 있는 데, 모두 삼성서울병원 소속 의료진입니다 이로써 전체 확진자는 185명이 됐고 지금까지 메르스에 감염된 삼성서울병원 소속 의료진은 1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강동성심병원에서도 의사 1명과 행정 직원 1명이 메르스 1차 양성판정을 받아 추가 검사를 벌였는데요 확진자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미뤄볼 때 2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거나 아직 검사결과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퇴원자도 2명이 늘면서 111명이 됐는데요 25살 여성과 66살 남성으로 지난달 중순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20일 가량 치료를 받고 메르스에서 완쾌됐습니다 다행히 메르스로 숨진 사람도 나오지 않으면서 치사율은 17 8%로 내려갔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와 퇴원자를 제외하고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41명으로 이중 11명은 상태가 불안정합니다 격리자도 크게 줄었습니다 하루 만에 633명, 30 6%가 줄면서 1천434명이 됐고 격리 해제자는 1만4천702명으로 640명이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