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욕지도 이중섭이 사랑한 자연과황소 Beautiful_Korea 가보고싶은섬 삼여도 비렁길 출렁다리 한려해상 좌부랑개 자부마을 여행나그네 TravelGilson 통영가볼만한곳

욕지도 / 이중섭이 사랑한 자연과 황소 / 가보고 싶은 섬 욕지도는 통영시에 속해있는 섬인데, 배로는 약 한 시간 정도 비교적 먼 거리에 놓인 섬입니다 멀리 떨어져 있다 해도 낙후하다거나 규모가 작거나 하진 않습니다 사실 꽤 큰 섬입니다 인구도 현재는 1,500여 명이지만, 7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2만여 명이 거주할 정도 규모였습니다 일제시대 때부터 넓은 도로가 놓이고 있었고, 어선들이 모이는 파시가 크게 열리면서 식당이며 학교, 관청, 영화관까지 활성화된 곳이었다는 걸 우리는 좌부랑개 마을 근대화 골목길을 걸으며 알 수 있습니다 생선들이 여기서 모여 일본으로 가는 전진기지 노릇을 했기에 우리나라 근대화 어촌의 효시라 불리기도 합니다 전성기 때 만큼은 아니어도 지금도 욕지도에는 제대로 된 생선회집이 여럿 있으며, 유명한 짜장면 맛집도 있습니다 산채로 키우기 어렵다는 고등어 양식에 성공하여, 가두리 양식장에서 많은 수익을 올리기도 합니다 현재에도 남해안의 어업전진기지라고 합니다 이 섬만큼은 한려수도 권역에서 제외된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통영의 다른 섬들보다 경치가 뒤지기 때문은 절대로 아닙니다 바다의 금강으로 불리는 절경들이 많아 여러 곳에 전망대가 위치해 있고, 아름다운 출렁다리가 3개나 놓여 있기도 합니다 삼여전망대에서 용왕의 세 딸들이 바위로 변한 ‘삼여도’를 볼 수 있고, 새천년기념공원에서 ‘펠리칸 바위’를 볼 수 있습니다 통영에 거주하던 화가 이중섭의 이름을 딴 전망대도 있습니다 이중섭이 여기서 ‘욕지도 풍경’을 그렸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입니다 이 욕지도는 관광자원에 있어서 통영의 다른 어느 섬에 비해서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욕지도 바다와 함께 걷는 비렁길은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전국에서 산악회들이 자주 찾는 길입니다 21km나 되는 일주도로는 산악자전거, 마라톤 훈련에 유익하여 운동선수들의 훈련장으로 적격이라 합니다 해수욕장도 다섯이나 되고, 아찔한 절벽을 이어주는 철렁다리도 3개나 됩니다 욕지도의 일출과 일몰은 유명하며, 한려수도에 속하지 않아 숙박시설 인가도 쉽게 받을 수 있어 곳곳에 숙소들도 많은 편입니다 지금은 사고로 멈춰있지만 해변가와 산을 연결하는 모노레일도 있으며, 차를 가지고 가거나 빌려 타며 달릴 수 있습니다 하루에 다 둘러보기엔 넓은 욕지도를 포인트마다 볼 수 있는 만원짜리 관광버스, 한번 타는데 1000원인 공공버스로도 알차게 욕지도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섬, 욕지도의 본래 의미인 “알고자 하거든” 더더욱 눈에 띄이는 것들이 계속 나타나는 섬 (글/이경희 한국독서치료학회 이사) #욕지도 #이중섭 #황소 #Beautiful_Korea #가보고싶은섬 #삼여도 #펠리칸바위 #출렁다리 #한려해상국립공원 #좌부랑개 #자부마을 #이중섭전망대 #여행나그네 #TravelGilson #그섬에가고싶다 #찾아가고싶은섬 #외국보다멋진섬 #비렁길 #통영가볼만한곳 #통영여행 #통영애온나 음원출처 ; 브금대통령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창가에 앉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