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고래야!"...장생포가 뜬다! / YTN
[앵커] 기온이 많이 올라 오늘은 한여름 날씨 같습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이 생각나는데요 울산 장생포 앞바다에 취재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김인철 기자! 김 기자 뒤에 보이는 것이 관광선 같이 보이는데요? [기자] 그렇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것이 바다에 나가 고래를 보는 고래바다 여행선입니다 오전 10시에 출항해 3시간 정도 여행을 마치고 들어왔는데요, 잠시 뒤면 오후 여행을 나간다고 합니다 4월부터 운항을 하는 고래바다 여행선은 일주일에 9번 운항을 하는데요, 올해는 지금까지 4차례 야생 고래를 발견했습니다 기온이 오르는 추세여서 고래를 볼 수 있는 확률이 높아, 여행선을 타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부두에서 2백여 m 떨어진 곳에는 울산함이 있습니다 지난 2014년 퇴역한 뒤 지난달에 고향인 울산 장생포에서 안보 전시관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개방한 지 한 달이지만 인기가 대단하다고 합니다 전국에서 몰려드는 관광객에다, 영화와 방송의 예능 프로그램의 촬영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장생포는 8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포경산업이 활기를 띠었던 고래 도시였습니다 다음 주에는 이곳에서 고래축제가 열린다고 하는데요 가족들과 함께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고래축제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울산 장생포에서 YTN 김인철[kimic@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