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현재 진화율 50%...낮 12시까지 화선 진화 목표" / YTN
[앵커] 어제 오후 경남 합천에서 시작돼 경북 고령으로 옮겨붙은 산불이 밤사이 계속됐습니다 날이 밝으면서 헬기가 투입돼 다시 본격적으로 진화하고 있는데요 산림 당국은 산불 3단계를 유지하고 진화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진화작업을 지휘하고 있는 최병암 산림청장이 현장브리핑을 진행합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최병암 / 산림청장] 공중진화작업을 하고 있고요 시계가 확보되는 대로 준비된 47대 헬기를 투입할 계획입니다 현재 투입된 헬기는 주로 산주리 지역, 즉 만대산 지역의 주불 진화에 집중하고 있고 민가가 있는 9구역, 합가리 지역에 집중해서 화두 진압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인력 투입은 경남 합천 쪽에 903명, 경북 고령 쪽에 1127명, 총 2030명의 인력이 투입돼 있고요 특히 1구역과 9구역 지역에 산림청 특수진화대와 공중진화대 등 정예화된 요원들이 화두를 잡는 작업을 집중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전망은 오전 12시까지 화두를, 이 화선을 전부 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헬기가 얼마큼 투입되는가 그게 문제인데 시계가 어떻게 확보되느냐에 따라서 최대한 헬기를 투입할 계획에 있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혹시 질문 있으면 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자] 어느 정도 진화작업이 원활할 것으로 예상하시는지요? [최병암 / 산림청장] 지금 다행히 비가 그치고 시계가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헬기 투입이 원활할 것으로 예측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12시까지 진화하려고 하고 있고요 현재 진화율이 50%인데 이 지역에 지금 화선이 살아있는 동쪽과 서쪽 지역에 집중 투입을 해서 진화율을 높일 계획에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