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포늪 인근 열병합발전소 건설 논란(2023.6.18/뉴스데스크/MBC경남)
#우포늪 #열병합 #발전소 #건설 #창녕군 #대합면 ◀ANC▶ 창녕 우포늪에서 불과 3km 남짓 떨어진 곳에 열병합발전소 건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대기오염 물질로 주변 주민들의 건강은 물론이고 우포늪과 따오기로 대표 되는 창녕의 청정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큽니다 문철진 기자! ◀END▶ ◀VCR▶ 우포늪에서 3km 남짓 떨어진 창녕군 대합면의 한 마을입니다 야생에 방사된 우포 따오기를 비롯해 다양한 철새들이 찾아와 먹이활동을 하는 이곳에 열병합발전소 건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하루 250톤의 고형연료를 태워 전기와 증기 에너지를 생산하고 증기는 근처 공장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주변 마을주민들과 환경단체는 폐기물소각장이나 다름 없는 시설이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고형연료를 폐플라스틱이나 폐섬유, 폐고무 등의 폐기물로 만들기 때문입니다 주민들의 건강도 걱정이지만 우포늪의 청정 이미지가 훼손 될 것이 더 걱정입니다 ◀INT▶김량한/열병합발전소 반대추진위원회 정책국장 "예정 부지 가장 가까운 곳에 따오기가 먹이활동을 하고 있어요 그러면 국가 예산, 엄청난 예산을 들여서 따오기를 복원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 발전소 건립이 승인될 경우 또다른 발전소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길 것이란 우려도 있습니다 ◀INT▶김정선/창녕군의원 "이비이(열병합발전소 추진 업체)가 들어오고 나서 그 이후에 다른 업체가 들어온다면 반대할 명분도 안 되고 "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는 업체는 환경오염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정부가 품질을 인증한 고형연료를 사용하는데다 6단계의 오염 방지시설을 갖춰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환경 기준치보다 훨씬 낮다는 겁니다 ◀INT▶최강휘/이비이창녕(유) 대표이사 "분기별로 저희가 어떤 위원회를 해서 데이터를 제공한다거나 그런 형태로 같이 만들어갈 수 있는, 공생할 수 있는 안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 갈등이 커지자 창녕군 계획심의워원회는 두 차례의 개발행위 심의에서 모두 '재심의' 결정을 내리고 주민과의 협의와 환경오염 저감 대책 마련 등 자료 보완을 요구했습니다 MBC뉴스// [ MBC경남 NEWS 구독하기 ] 구독하기: [ MBC경남 NEWS 제보하기 ] 시청자 여러분들의 제보를 받습니다 현장의 소리를 들으며 항상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보도하겠습니다 문자, 전화 제보 - 771 2580 / 250 5050 홈페이지 제보 - / 카카오톡 채팅 제보 - [ MBC경남 NEWS 웹사이트 ] 홈페이지 : 카카오톡: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