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통도 불투명..부분 개통 검토 (2025.02.20/뉴스데스크/MBC경남)

◀ 앵 커 ▶ 어제 전해드린 것처럼 부전-마산 복선전철 개통이 올해도 불투명합니다 국토부는 마산역에서 부산 강서금호역까지 일부 구간을 먼저 개통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문철진 기자! ◀ END ▶ ◀ 리포트 ▶ 지난 2019년 완공한 부전-마산 복선전철 장유역입니다 준공한지 5년이 넘는 동안 열차가 운행하지 못하면서 철로는 녹이 슬었습니다 부전-마산 복선전철 공사의 공정률은 98%에 달하지만 공사 도중 무너진 낙동강 하부 터널 복구가 늦어지면서 올해 개통도 쉽지 않은 상태입니다 국토부는 올해 안에 전 구간을 완전히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복구공사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이미 완공된 시설을 활용하고 시민들의 교통 편의도 제공하기 위해 일부 구간을 먼저 개통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 INT ▶국토교통부 관계자/ "시설물들이 계속 방치될 수는 없기 때문에 시민의 불편과 교통 그런 측면에서 이미 완성된 시설물을 좀 쓰는 것이 맞지 않느냐라는 측면에서 접근을 했고요 " 경상남도 역시 상습 정체 구간인 창원과 장유 사이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부분 개통이 필요하단 입장입니다 ◀ INT ▶표주업/경상남도 물류공항철도과장 "우리 경남 구간 쪽에는 전부 다 지금 철도 자체가 준공이 돼 있는 상태거든요 그래서 운행이 당장 가능한 " 복선전철 개통을 손꼽아 기다려온 장유지역 주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입니다 ◀ INT ▶조인옥/김해시 "저는 마산에 산호동에 출퇴근 할 때 계속 차로 다녔는데 개통이 되면 (장유)역에서 마산역 이렇게 해서 산호동 가까우니까 " CG] 부분 개통이 검토되는 구간은 창원 마산역에서 부산 강서금호역입니다 강서금호역에서 부산 사상역까지는 셔틀버스를 이용해 시민들이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하지만 실제 성사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관계 기관들의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데다 반쪽짜리 개통만으로는 충분한 집객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워 적자 운영이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MBC뉴스 문철진입니다 ◀ END ▶ [ MBC경남 NEWS 구독하기 ] 구독하기 : [ MBC경남 NEWS 제보하기 ] 시청자 여러분들의 제보를 받습니다 현장의 소리를 들으며 항상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보도하겠습니다 문자, 전화 제보 - 055 771 2580 / 055 250 5050 홈페이지 제보 - / 카카오톡 채팅 제보 - [ MBC경남 NEWS 웹사이트 ] 홈페이지 : 카카오톡: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