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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의 심장' 대구…부동층 표심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보수의 심장' 대구…부동층 표심은? [앵커] 이번에는 지방선거 격전지로 부상한 대구로 가보겠습니다 대구는 전통적으로 보수 정당의 텃밭이었지만 최근 변화의 바람이 감지되고 있는데요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신세미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대구광역시 동인 느티나무도서관에 마련된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 역시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많은 시민분들이 자신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는데요 대구는 이른바 보수의 성지로 불리는 곳인데요 하지만 최근 흐름을 보면 철옹성 같던 보수 표심이 흔들리면서 이번 선거의 격전지로 떠올랐습니다 대구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까지 3당의 후보가 출마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특히 민주당과 한국당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양상을 보이는 박빙승부를 펼쳤습니다 대구는 지난 8일과 9일의 이틀간의 사전투표율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낮은 16 4%를 기록했는데요 선거 당일인 오늘은 오전 10시 기준으로 대구의 투표율이 11 5%를 보이며 전국 평균치와 같습니다 아직 마음을 결정하지 못한 부동층의 표심이 이번 대구 선거의 향배를 결정할 전망입니다 각 후보들은 서로가 대구시장의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임대윤 후보는 바꾸자 대구를 슬로건으로 무너진 대구 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당 권영진 후보는 보수의 성지를 지켜달라며 대구의 성공시대를 완성하는 재선시장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바른미래당 김형기 후보는 민생경제 살리기를 1호 공약으로 내걸며 보수 심장의 개혁을 이뤄내겠다고 말했습니다 미워도 다시 한 번이냐 아니면 새로운 변화의 시작이냐, 대구의 최종 선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 동인 느티나무도서관 투표소에서 연합뉴스TV 신세미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