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행 항공 정상 운항..."만일의 사태 대비" / YTN

[앵커] 국내에서 프랑스 파리로 가는 항공편은 정상 운항 하고 있습니다 다만 프랑스 당국이 공항을 폐쇄할 가능성이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양시창 기자! 항공편은 정상 운항 된다고요? [기자] 오늘 프랑스 파리로 출발하는 항공편은 모두 정상 운항하고 있습니다 항공편은 모두 세 편이 있는데요 프랑스 국적기 에어프랑스는 오전에 이미 인천공항에서 정상적으로 출발한 상황입니다 아시아나 항공 OZ 501편이 낮 12시 반에 승객 242명을 태우고 인천공항을 출발했습니다 이어 대한항공 역시 조금 전 2시에 정상적으로 이륙했습니다 대한항공 예약 인원은 340명입니다 항공사와 여행사는 테러를 이유로 예약을 취소한 고객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프랑스 파리로 향하는 고객이 대부분 여행객인 점을 고려할 때 예약 취소 사태가 불거질 가능성도 남아있습니다 각 항공사는 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 공항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프랑스 로랑 파비우스 외무장관은 공항과 철도는 정상 운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이 국경을 폐쇄 조치하겠다고 밝힌 만큼 항공 운항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국내 항공사들은 만일 항공편이 이륙한 뒤 현지 상황이 바뀌면 국내로 다시 돌아오는 방안과 인근 공항에 비상 착륙하는 방안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