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500명대 예상…전국 확산세 계속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신규 확진 500명대 예상…전국 확산세 계속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신규 확진 500명대 예상…전국 확산세 계속 [앵커]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어제 신규 확진자는 그제에 이어 또다시 5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보도국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재동 기자 [기자] 네, 우선 어제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된 신규 확진자 숫자는 전국적으로 443명이었습니다 전날 같은 시간대에 조사된 숫자보다 20명 적은데요 오후 9시 이후 발생했을 확진자 등을 고려하면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 안팎에 달할 전망입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금천구 소재 PC방과 관련해 지금까지 10명이 감염됐고요 경기 안성시 노인모임과 관련해선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 군포시 어린이집과 광주 남구 음식점과 관련해서도 각각 12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일상 곳곳에서 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일단 신규 확진자가 이틀연속 500명대를 기록하며 최근 1주일 일평균 숫자보다 줄기는 했지만요 그간의 주간 패턴으로 볼 때 주 초반까지 확진자 발생이 주춤하다 중반부터 다시 급증하는 흐름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기에 감염경로 불명 비율이 30%를 넘어서는 등 지역사회의 잠복감염이 넓게 퍼지고 있어 당분간 확산세는 이어질 전망인데요 현재 정부는 이번주를 특별방역관리주간으로 운영하면서 확산세 반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5월이 되면 각종 모임이나 행사가 늘어날 수 있는 만큼 이에 따른 방역 대책도 촘촘히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