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쳐 놓은 통발 올리니 냄새 맡고 몰린 이웃 배들! 물 위에 줄지어 배 대어 놓고 열린 선상파티! 혼자보단 다 같이 먹어야 맛있지~│한국기행│#골라듄다큐
※ 이 영상은 2014년 8월 6일에 방송된 < 한국기행 - 금오열도 3부 어부, 삶의 지혜를 낚다>의 일부입니다 작은 섬 연도는 지금 통발을 이용한 장어잡이가 한창이다 매일 새벽 다섯 시면 바다로 향하는 배희복 씨 부부 어제 쳐 놓은 통발을 걷어 뱃전에 올리고 또다시 통발을 내리고 나면 어느새 점심시간 이때가 되면 너나 할 것 없이 약속이나 한 듯 이웃 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즉석 선상파티가 벌어진다 바다 작업에 쌓인 노독을 풀어주는 한 마디 “혼자 먹는 것보다는 여럿이 먹는 것이 좋제 " 송고 마을에서 이강망으로 고기를 잡는 김민선 씨 부부 잡은 고기는 바로바로 돌산 어판장에 내다 판다 뱃사람들의 결실이 모이는 어판장에는 잡은 물고기만 있는 것이 아니다 반가운 얼굴들과 오가는 정이 있다 바다에서의 삶을 공유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금오열도 3부 어부, 삶의 지혜를 낚다 ✔방송 일자 : 2014 08 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