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약관 어렵다"…손보사 이해도 평가 '낙제점'

"보험약관 어렵다"…손보사 이해도 평가 '낙제점'

보험계약 설명자료가 여전히 일반 금융소비자에게는 어렵게 구성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손해보험사들은 전반적으로 낮은 성적표를 받아들은 가운데 상해보험은 '미흡' 등급을 받은 곳도 있었습니다 올해 보험개발원은 총 3차례의 '보험약관등 이해도 평가'를 실시하며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18개 손해보험사를 대상으로 한 상해보험 평가에서는 무려 5개사가 미흡 평가를 받았고, 우수 평가를 받은 곳은 한 곳도 없었습니다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평가에서도 우수등급을 받은 보험사가 없었고 1곳은 미흡 평가를 받았습니다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암보험 평가에서는 생명보험사 6개사가 우수 등급을 받은 반면, 손해보험사는 한 곳도 우수 등급을 받지 못했습니다 김창호 인슈포럼 대표 "우수라고 하는 부분이 거의 안 나오고 보통 이하의 해당하는 그런 이제 적격성 판단을 받은 이제 상품이 많이 나왔다라고 하는 부분들은 그만큼 상품이 여전히 소비자한테 다가가기가 어렵고 소비자도 이들 상품에 대해서 이해를 하기가 상당히 어렵다라고 하는 측면으로 바라볼 수 있고요 " 전문가는 금융민원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보험민원이 근본적으로 해결되기 위해서라도 보험약관 개선이 시급하다고 조언했습니다 뉴스토마토 허지은입니다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보험#손해보험#이해도평가#낙제점#성적표 뉴스토마토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