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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전쟁 후폭풍...한국당 반발 계속 / YTN
■ 김홍국 / 경기대 겸임교수, 이동우 / YTN 보도국 선임기자 [앵커] 여야간 팽팽한 기싸움을 정국 경색은 당분간 불가피해 보입니다 이동우 YTN 보도국 선임기자,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와 함께 정치권 주요 이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어제 예산안이 본회의 통과된 이후에 각 당 대표들의 반응을 먼저 듣도록 하겠습니다 그 얘기 듣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자유한국당은 깊이 반성해야 할 것입니다 스스로 동물 국회를 질타해온 자유한국당이 동물 국회를 만드는 모습을 어제 장시간 국민은 지켜봐야 했습니다 ]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표 : (뒷거래로) 여당 행세를 할 바에는 차라리 합당을 하고 국민 앞에 당당히 나서는 것이 옳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 민생을 위해 협조하면서도 현실을 외면한 인기 영합 정책의 잘못과 국정 운영의 결과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책임을 계속 따질 것입니다 ] [유승민 / 바른정당 대표 : 정당 간의 신뢰는 일관성에서 나오는 거고요, 언행이 일치할 때 나오는 것이고, (국민의당이) 예산안에 대해 보여준 모습은 매우 실망스럽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 [앵커] 각 당마다 입장이 조금씩 다른데요 이번 예산안 통과 이후 각 당이 얻은 것과 잃은 게 있다면 주로 어떤 게 있을까요? [기자] 일단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는 국민의당과의 공조를 통해서 확실히 예산안을 통과시켰지 않습니까? 정부가 원했던 상당 부분의 예산을 사실상 거의 그대로 통과시켰다고 봐야 되는 것이고요 다만 야당의 협조 없이는, 특히 국민의당이,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국민의당의 협조 없이는 무엇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절감하게 됐기 때문에 야당과의 협조 부분에 대해서 향후 어떻게 이 부분을 구축해 나갈 것인지 고민이 생긴 것이고요 그리고 자유한국당 입장에서는 이번에 명분과 실리를 다 잃었죠 그러니까 섣불리 여당과 합의를 해 줬다가 뒤에 또 그걸 되돌리고 여러 가지 국회 본회의장에서도 고성 지르고 이런 부분이 사실 국민들 입장에서 봤을 때는 상당히 보기 안 좋은 그런 모습을 연출했던 것이기 때문에 이번에 기회도 그렇고 다 놓치는 그런 우를 범했고 국민의당 같은 경우는 캐스팅보트로서 확실하게 자리매김을 했고 이번에 그야말로 존재감을 아주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