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 ‘경제적 공동체’ 꿈꿨던 사우디, 전쟁이 빈 살만 앞길 막을까 (ft.박현도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 SBS / 교양이를 부탁해
*컨트리뷰터 : 박현도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그래서 빈 살만이 미국에게 내건 첫 번째 조건은 방위조약 “만약에 우리가 공격을 받으면 미국이 방위조약에서 우리를 지켜야 된다 ” 방위조약 두 번째는 핵농축, 핵시설 그러니까 우리도 핵시설을 하는데 미국이 미국은 계속 그 얘기했습니다 우리가 민수 민수용 핵은 개발을 해라 괜찮다 그런데 “민수용 핵 개발이 그걸 떠나서 우리는 핵농축을 하겠다 핵농축을 한다는 게 무슨 말인지 알잖아요 그다음에 세 번째로는 “우리한테 최첨단 무기를 팔아라” 세 가지를 던진 거예요 딜을 하는 거죠 그래서 그러면서 자신들이 필요한 걸 채워가는 거잖아요 현명하게 줄을 잘 타고 있는 거고요 그리고 사우디가 생각보다 큰 나라예요 그렇게 쉽게 좌지우지 당할 약소국이 아니기 때문에 사우디아라비아가 선은 잘 지키고 있어요 그리고 미국도 사우디아라비아가 그냥 "뭔 소리야?" 이렇게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카드는 아니에요" "사실은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에 대해 제가 처음 봤었을 때는 굉장히 부정적이었어요 너무 젊은 혈기에 젊은 혈기에 컨트롤이 안 되는 거 아닌가 그러는데 이제 시간이 지나면서 이제 경륜이 쌓이면서 사우디가 국제 변화하는 질서에서 대단히 외교적으로 딜을 해요 예를 들면 미국이 제일 원하는 거는 사우디아라비아 하고 이스라엘이 손잡는 거예요 그러면 미국 말 잘 듣는 나라처럼 “오케이 우리가 잡을게” 이렇게 하는 게 아니라 “오케이 우리가 잡는데, 그럼 우리도 조건을 좀 걸겠다"라며 딜을 해요" [제작진] 기획•연출: David / 영상취재: 박영일•박진호 / 편집: 정용희•현승호 / 콘텐츠디자인: 김정연 / 작가: 김성민 / 인턴: 권도인 [비즈니스 문의] 교양이를 부탁해, 출연•협찬•콘텐츠 문의: davidhan@sbs co kr #sbs뉴스 #사우디빈살만 #이란확전 #트럼프바이든 #지대공미사일 #천궁 #k방산 #자주국방 #호날두 #교양이를부탁 해 ▶SBS 뉴스로 제보해주세요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SBS 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카카오톡: 'SBS 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페이스북: 'SBS 뉴스' 검색해 메시지 전송 이메일: sbs8news@sbs co kr 문자: #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SBS 뉴스 라이브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