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4차 방중'…북미회담 임박했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https://poortechguy.com/image/h3Yrl2W5HYw.webp)
'김정은 4차 방중'…북미회담 임박했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김정은 4차 방중'…북미회담 임박했나 [앵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4차 방중이 공식 확인되면서 미국 정부도 파장을 주시하는 모습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거듭 예고한 2차 북미정상회담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워싱턴에서 윤석이 특파원입니다 [기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네번째 중국 방문에 백악관 등 미국 정부의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을 거듭 예고한 직후 방중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파장을 주시하는 모습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2차정상회담)장소를 협상하고 있습니다 그리 머지 않은 시점에 아마도 발표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들은 진정 만남을 원하고, 우리도 원합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는 지 봅시다 "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북미간 2차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과 협력을 다지면서 미국과의 협상에서 우위에 서겠다는 포석으로 보입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또 다른 회담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진핑 주석의 조언을 구하거나 북·중 간 동맹을 과시하겠다는 신호일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의 방중에 긍정적인 해석을 내놓을 경우 2차 북미 정상회담도 급물살을 탈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지난해 김 위원장의 방중 이후 중국에 여러차례 불만을 표시했던 만큼, 북한 문제에 중국의 협조를 압박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내 생각에 우리와 북한과의 관계 차원에서 중국이 그것을 훨씬 더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 워싱턴 외교가 일각에서는 김정은 위원장의 4차 방중으로 한반도 비핵화 문제가 복잡하게 전개되며 북미대화의 진전 속도가 더뎌질 수 있다는 우려도 없지 않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