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서격차' 해소…원도심·서부산 용적률 10% 올려 [전국네트워크뉴스]

【 앵커멘트 】 부산시가 원도심과 서부산권 6개 구를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도심 인구 감소가 심각한 지역들인데, 재개발, 재건축 시 기준 용적률을 10% 추가로 높여 주기로 했습니다 안진우 기자입니다 【 기자 】 고층 아파트가 즐비한 해운대구 반면 원도심인 서구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부산의 '동서격차', 지역 불균형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인구 감소로 인한 동서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부산시가 '특별정비구역'이란 특단의 카드를 꺼냈습니다 원도심과 서부산권 6개 지역에 대해 재개발이나 재건축 때 용적률을 10% 추가로 높여주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박형준 / 부산시장 - "최근 10년간 인구 감소율이 10%를 초과한 중, 동, 서, 영도구의 원도심과 서부산인 사상, 사하구 등 6개 지역을 대상으로 할 계획입니다 " 재개발·재건축 기준을 간소화하는 방안도 국토부에 건의했습니다 ▶ 인터뷰 : 박형준 / 부산시장 - "재건축 안전진단 절차는 민간과 공공기관이 각 1회씩, 2회 하던 것을 공공기관이 1회 실시하는 간소화 방안을… " 부산시는 또 소규모 재건축에 지역업체가 참여할 경우 인센티브를 주도록 조례를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안진우입니다 [tgar1@mbn co kr] [영상취재 : 김영환 VJ] #MBN #부산 #서부산 #재건축 #재개발 #용적률 #안진우기자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