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臺詞) 삽입판 ‘해운대(海雲臺) 에레지(엘레지)’[손인호(孫仁鎬) 노래. 1968. 그랜드레코드공사(Grand Record公社)]

대사(臺詞) 삽입판 ‘해운대(海雲臺) 에레지(엘레지)’[손인호(孫仁鎬) 노래. 1968. 그랜드레코드공사(Grand Record公社)]

대사(臺詞) 삽입판 ‘해운대(海雲臺) 에레지(엘레지)’[손인호(孫仁鎬) 노래 한산도(韓山島) 작사, 백영호(白映湖) 작곡 1968 그랜드레코드공사(Grand Record公社)] 【대사(臺詞)】 (男) 밤 항구(港口) 여자(女子)란 못 믿을 거로구나, (女) 바다의 사나인지는 알면서도 속았구나 (男) 그렇게 온다고 맹세하고 떠났건만, (女) 물거품은 사랑인 걸 왜 못 잊어서⦁⦁⦁ 동백섬(冬柏- 冬栢-) 맹서(盟誓)도 백사장(白沙場)의 로맨스(romance)도 꿈이었구나 아, 달 밝은 해운대, 너도야 두고서 떠나가련다 【가사(歌詞)】 1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헤어지지 말자고 맹세를 하고 다짐을 하던 너와 내가 아니냐 세월(歲月)이 가고, 너도 또 가고, 나만 혼자 외로히 그 때 그 시절(時節), 그리운 시절, 못 잊어 내가 운다 2 백사장에서 동백섬에서 속삭이던 그 말이 오고 또 가는 바닷물 타고 들려오네, 지금도 이제는 다시 두 번 또 다시 만날 길이 없다면 못난 미련(未練)을 던져 버리자, 저 바다 멀리 멀리 3 울던 물새도 어데로 가고 조각달도 기울고 바다마저도 잠이 들었나, 밤이 깊은 해운대 나도 가련다, 떠나가련다, 아픈 마음 안고서 정(情)든 백사장, 정든 동백섬, 안녕(安寧)히 잘 있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