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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하루만이라도 국민 위해 법안 처리" / YTN
[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19대 마지막 정기국회 종료를 앞두고 국회가 단 하루만이라도 국민을 위해 법안을 처리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입법을 무산시킨다면 국민의 열망은 실망과 분노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순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여당 지도부와의 회동에 이어 박 대통령이 연이틀 국회에 법안 처리를 강력히 호소했습니다 특유의 직설화법이 동원됐습니다 먼저 국회가 명분과 이념에 갇혀 기득권 집단의 대리인이 돼 청년 희망을 볼모로 잡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노동 개혁 법안이 무산되면 국민의 분노를 피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국회가 말로는 일자리 창출을 외치면서도 행동은 정반대로 노동개혁 입법을 무산시킨다면 국민의 열망은 실망과 분노가 되어 되돌아올 것입니다 " 나아가 테러 방지를 위한 기본적인 법조차 없다는 사실을 IS를 비롯해 전 세계가 알았는데도 국회는 천하태평이라며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앞으로 상상하기 힘든 테러로 우리 국민들이 피해를 입게 됐을 때 그 책임이 국회에도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국민들이 그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 야당을 향해서는 자신들이 집권할 때 추진하던 보건 의료 정책을 이제 와 서비스발전기본법에서 빼자는 이유가 뭐냐고 따졌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보건 의료 분야를 제외해야 한다면서 법안 처리를 지연시키고 있는데, 집권하던 시절에 적극 추진하던 정책을 이제 와서 반대한다면 과연 누가 그 뜻을 순수하게 받아들일 수 있겠습니까?"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국회가 단 하루만이라도 정치적 논란을 내려놓고 국민을 위해 법안 처리에 나서달라고 거듭 호소했습니다 YTN 박순표[spark@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