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화재로 29명 연기 흡입...피시방 화재로 20대 숨져 / YTN

[앵커] 경북 구미에서 아파트에 불이 나 주민 29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대전에서는 피시방에서 불이 나 자고 있던 20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김종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아파트 8층에서 시작된 불이 삽시간에 번집니다 벽면을 따라 시커먼 그을음과 연기가 퍼집니다 옥상으로 대피해 구조를 기다리는 주민들 모습이 위태롭게 보입니다 구미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난 것은 낮 12시 50분쯤 1시간 20분 만에 진화됐는데 이 과정에서 29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상가 건물 창문 사이로 연기가 빠져나옵니다 계단과 복도에도 연기가 자욱합니다 경남 창원시 팔용동에 있는 성인 피시방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4천2백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는데 다행히 건물에 있던 6명은 무사히 대피했습니다 오전 9시 반쯤에는 대전 중리동 상가 2층에 있는 피시방에서 불이 나 10분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현장에서는 25살 장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피시방 업주와 선후배 사이인 장 씨가 잠을 자다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위에 승용차 넉 대가 서 있습니다 급정거 차량을 피하지 못해 연쇄 추돌 사고가 난 겁니다 오후 1시쯤 난 이 사고로 3명이 다쳤고 천안~논산고속도로 상행선 공주분기점 부근이 한동안 정체를 빚었습니다 YTN 김종호[hokim@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