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초여름 더위...사흘째 황사 계속 / YTN

[날씨] 전국 초여름 더위...사흘째 황사 계속 / YTN

[앵커] 오늘 마치 초여름처럼 날씨가 더웠는데, 내일은 기온이 더 오른다고 합니다 불청객 황사는 밤사이 약화해 내일은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날씨 상황과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김진두 기자! 오늘 기온이 크게 올랐다면서요? [기자] 4월 하순인데, 기온만으로 보면 5월 말에서 6월 초, 초여름 날씨가 나타났습니다 전국에서 기온이 가장 높은 곳은 경북 상주였는데요, 기온이 무려 28 1도까지 올랐습니다 이 밖에 동두천 27 6도, 광주 27 4도, 대구도 25 8도로 평년 기온을 3~7도가량 웃돌았습니다 특히 서울 기온은 25 3도로 평년보다 6도나 높은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맑은 날씨에 따뜻한 남서 기류가 유입되면서 전국적으로 기온이 크게 치솟았다고 밝혔습니다 내일은 서울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면서 때 이른 더위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황사가 벌써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데, 오늘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았죠? [기자] 황사가 주말보다는 약화했지만 사흘째 전국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서해 상공에 황사가 떠 있는데, 바람을 타고 내륙으로 서서히 유입되고 있는 겁니다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주의' 수준까지 올랐는데, 특히 전북과 전남 서부권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하지만 밤사이 황사가 점차 물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내일 오후부터는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YTN 김진두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