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조8천억 원 규모, 2차 코로나 추경 편성

[서울시] 2조8천억 원 규모, 2차 코로나 추경 편성

【 앵커멘트 】 서울시가 2조8천억원 규모의 2차 코로나19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의회에 제출했습니다 1차 추경에 비해 세 배가 넘는 규모로, 필요한 분야에 신속한 현금지급이 핵심입니다 엄종규 기잡니다 【 기자멘트 】 정부와 국회가 코로나19관련 추경을 확정하자 서울시도 신속히 추경 편성에 나섰습니다 시는 지난 4일 2조 8천 329억 원 규모의 2020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지난 3월 8천억 원 규모의 1회 추경에 비해 3배 넘게 늘어난 규몹니다 서울시가 밝힌 이번 추경의 핵심은 직접지원 그러니까 현금 지원입니다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맞춰 2조 1천억 여원을 편성 했고 연매출 2억 원 미만 영세 소상공인에 월 70만원 씩 2개월 간 현금 지원하는 자영업자 생존자금으로 5천 7백억 원을 책정했습니다 【 녹취 】 박원순 서울시장(지난달 23일) 기존의 지원방식에서 과감히 벗어나서 자영업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직접적이고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지원을 신속히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앵커멘트 】 이와 더불어 제조업과 공연업 호텔업 등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피해 업종 지원과 고용유지를 위해 435억 원이 사용됩니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오는 8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집행부가 제출한 추경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엄종귭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