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가 기한...北 추가 도발 가능성은? / YTN

오후 5시가 기한...北 추가 도발 가능성은? / YTN

■ 문성묵, 국가전략연구원 센터장 [앵커] 북한이 대북확성기 방송을 중단하면서 기한으로 정한 것이 오늘 오후 5시입니다 이제 5시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 군은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지 않을 것은 물론이고 북한이 반발하고 있는 한미합동군사훈련도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문성묵 한국전략문제연구소 연구위원과 함께 분석해 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오늘 상황을 조금 정리를 해 보니까 자정쯤에 북한 외무성이 성명을 발표했는데 핵심은 이제 전면전도 불사하겠다는 단어도 썼는데 일상적인 협박인지 아니면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성명인지 궁금합니다 [인터뷰] 우선 타이밍을 보면요 이제 북한이 48시간이라고 하는 최후통첩을 했고요 우리의 어떤 반응, 이런 것들을 계속 주시하면서 자기들이 조치들을 하나하나 풀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우리 내부에서는 북한의 그러한 최후통첩에도 불구하고 결코 우리가 시행하고 있는 대북확성기방송을 중단할 이유가 없다 북한이 도발할 경우 강력 대응하겠다고 하는 확실한 입장을 취하고 있고 또 우리 언론이라든지 일부 전문가들의 분석들을 대체로 보면 북한이 전면전을 일으키기는 어려울 것이다라고 이런 것들을 얘기하고 있으니까요 여러 목소리를 통해서 중국 또 러시아에서 또 UN에서 이 상황사태의 책임을 남측으로 전가시키고 있고요 그러면서 자기들의 체제와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서 전면전도 우리는 불사할 각오가 되어 있다, 이렇게 해서 위협의 수위를 최대한 높이는 그런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 같아요 [앵커] 그런 가능성은 어떤가요? 북한 입장에서도 국지적 도발을 해서 우리뿐만 아니라 미국까지도 같이 공동대응을 한다는 것에 대해서 부담을 느끼니까 긴장감을 고조시켜서 주변국들이 개입을 해서 중재를 해 줬으면 하는 의도가 있다고 보십니까? [인터뷰] 물론 그런 것을 염두에 두고 하는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마는 과거에 이런 분쟁이 있었을 때, 이런 충돌이 있었을 때 중재에 의해서 해결된 전례가 있기는 있어요 이를 테면 1998년에 북한의 잠수함이 우리나라 강릉에 침투를 해서 우리 군과 교전을 했고 사태가 확대된 그런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때 상황을 돌이켜보면 그때 북한의 침투, 교전 여러 가지 군사적 충돌 상황에 대해서 미국과 북한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