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내달 4개 도로 개통으로 시민들의 편의 향상

이제 용인시에는 4개의 주요 도로가 개통돼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시킬 전망이다 보정동의 보쉬 진입로는 여러 민원으로 오래전부터 이용이 불가했었는데, 지난해 주민들과의 협의를 거쳐 오는 21일부터 다시금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곳은 정체가 심해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는데, 통행량을 분산시켜 교통체증도 완화하고 용인 플랫폼 시티와의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3일에는 중동 신동백~청덕동 구간의 용인 중1-73호 도로가 개통한다 기존 2차선이었던 도로를 4차선으로 넓혀 통행을 더욱 수월하게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모현읍 능원 교차로에서 처인구 포곡읍을 잇는 국지도 57호선도 24일부터 이용 가능하며, 29일에는 기흥구 상하동~처인구 남동 구간도 개통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12월에 총 4개의 도로가 개통되는데, 이제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인 용인의 명성에 걸맞게 지속적인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