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만 하면 60대에 내 집이 주어진다. 성실히 살아온 예순 다섯 도예가에게 생긴 첫 '자가'이자 마지막 보금자리ㅣ 일상의 루틴을 잡아줄 지혜로운 집짓기ㅣ건축탐구집ㅣ#골라듄다큐

열심히만 하면 60대에 내 집이 주어진다. 성실히 살아온 예순 다섯 도예가에게 생긴 첫 '자가'이자 마지막 보금자리ㅣ 일상의 루틴을 잡아줄 지혜로운 집짓기ㅣ건축탐구집ㅣ#골라듄다큐

안성 미리내 예술인 마을의 단아하고 차분한 집! 이곳에도 개성 만점 예술가가 살고 있다 도예가 김정옥 씨가 6년 전 구매한 마지막 보금자리 정옥 씨의 첫 자가인 이 집을 탐구해보자 정옥 씨는 자신에게 큰 재능이 있다기 보다는 성실함으로 40여 년간 도자기를 구워냈다고 말한다 이리저리 작업실과 집을 옮겨 다니며 마침내 정착한 이곳 성실함의 끝에 온 선물인 이 집에서 그는 더 차분해지고 부드러워졌다고 말한다 이 집을 찾은 임형남, 노은주 소장은 넓게 자리한 중정을 보고 ‘비어있지만, 가득 찬 곳’, ‘이 집을 완성하는 공간’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도자기를 닮은 집 그녀의 삶을 그릇처럼 담아내는 공간이 되었다 도예가의 시간이 담긴 집을 탐구해보자 #건축탐구집 #인생첫집 #집짓기 #도예가의집 #내집마련 #미리내마을 #중정 #노은주건축가 #임형남건축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