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V 034. 공동체 가치관 정립 XXVII - 길갈에서의 할례와 유월절 (믿음의 도전)

SoCV 034. 공동체 가치관 정립 XXVII - 길갈에서의 할례와 유월절 (믿음의 도전)

요단 강을 건넌 이스라엘이 여리고성을 앞에 두고 길갈에서 할례를 받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세겜에서 야곱의 딸 디나를 겁탈한 세겜의 백성들을 할례받게 한 후에 고통중에 있는 그들을 말살시킨 사건이 이스라엘의 역사 중에 이미 있었다 현재 이스라엘이 길갈에서 할례를 행한다는 것은 죽을 수도 있는 위기 앞에서 말씀을 준행할 것인지에 대한 도전이다 이스라엘에게 꼭 할례가 필요한 일이긴 했어도 꼭 여리고성을 앞에 두고 행할 일은 아니었다 요단 동편에서 충분히 행할 수 있는 일이었단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단을 건너 길갈에서 할례를 하라고 명령하신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 그 외에도 길갈은 여러가지로 기념할 일이 많은 곳이다 길갈에서 유월절과 만나의 그침과 그 땅의 소산을 처음 먹는 것과 여호와의 군대장이 여호수아를 대면하는 일들은 이스라엘을 애굽의 종살이에서 가나안의 주인으로 변화시켜 가시는 하나님의 경륜에 속한 일들이다 이를 종합적으로 묵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