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휴전한 사이 '어린이 병원·산부인과' 폭격한 러시아

임시 휴전한 사이 '어린이 병원·산부인과' 폭격한 러시아

✔중앙일보 구독하기 러시아군이 인도주의적 대피 통로를 열기 위해 12시간 동안 공습을 멈추기로 합의했음에도 민간 시설인 ‘병원’을 공격해 논란이 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침공 14일째 일이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은 9일(현지시간) 오후 5시쯤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마리우폴의 산부인과와 어린이 병원이 폭격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정부에 따르면 이같은 공습으로 최소 17명이 다쳤다 이외 부상당한 여성들과 어린이들이 잔해 밑에 여전히 깔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확한 사상자 수는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러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