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위안부 연구 선구자 "한일합의 다시 해야" / YTN
일본군 위안부 연구의 선구자로 꼽히는 요시미 요시아키 일본 주오대 교수가 지난해 말 한일 군 위안부 합의에 대해 "다시 협상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요시미 교수는 도쿄 중의원 제1 의원회관에서 열린 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강일출 할머니의 증언 집회에 참석해 "한일 간 합의로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았다"며 "다시 협상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요시미 교수는 "당시 군의 관여하에 다수 여성이 명예와 존엄에 깊은 상처를 입은 데 대해 일본 정부가 책임을 통감한다고 이번 합의에 적혀 있지만, 책임 소재가 누구인가가 애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일본 정부가 10억 엔을 출연한다고 하지만 그것은 지원금이지 배상금이 아니라고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이 확실히 말했다"며 "이는 법적 책임을 인정하지 않은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재발방지를 위한 기념상인 소녀상을 가해자 측이 철거하라고 하고 한국 정부가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고 소개한 뒤 "이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꼬집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