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상반기 신입공채 시즌 개막…3월 집중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대기업 상반기 신입공채 시즌 개막…3월 집중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대기업 상반기 신입공채 시즌 개막…3월 집중 [뉴스리뷰] [앵커] 대기업들이 이번 달부터 올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주요 그룹의 경우 다음 달 전후로 채용 공고를 낼 것으로 예상되면서 설 연휴 이후부터 치열한 취업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준흠 기자입니다 [기자] 취업 준비생들에게 설 명절은 정신적으로 부담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과 친지의 시선을 의식해야 하는데다 설 연휴가 끝나면 주요 기업의 상반기 사원 공채 공고가 나기 때문입니다 주요 취업포털에 따르면 삼성SDI, 에스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호텔신라 등 삼성그룹 일부 계열사들이 이달 중 신입사원 채용 접수를 마감합니다 이는 그룹 차원의 신입 채용과는 별개로 진행되는 겁니다 30대 그룹의 신입 공채는 예년의 경우 3월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모습입니다 현대차도 평년처럼 2월말 또는 늦어도 3월초 신입·인턴사원 공채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대한항공과 진에어는 일찌감치 상반기 신입 객실 승무원 채용에 나섰습니다 또 건강보험공단과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등 일부 공기업도 최근 상반기 채용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최저임금 인상, 근무시간 단축 논의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 탓에 올해 채용 전망은 기업별로도 들쑥날쑥한 모습입니다 다만 공공기관의 경우 역대 최대 인원을 채용할 것으로 보여 청년 일자리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흠 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