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불과 20초...간 큰 10대들이 금은방에서 벌인 일 / YTN

[자막뉴스] 불과 20초...간 큰 10대들이 금은방에서 벌인 일 / YTN

비가 내리는 새벽 부산 범천동 귀금속 상가 얼굴을 가린 10대가 둔기를 몇 차례 휘두르자 유리 벽이 떨어져 나갑니다 다른 10대 한 명과 함께 곧바로 진열장에서 귀금속 2천여만 원어치를 훔쳐 달아납니다 불과 20초 만에 벌어진 일입니다 범행을 주도한 사람은 23살 A 씨 아는 동생이나 '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SNS 글로 모은 10대들을 데리고 2시간쯤 앞서 울산에서도 금은방 출입문을 부수고 귀금속을 털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훔친 게 적자 곧바로 다음 범행 대상으로 삼은 곳이 부산이었습니다 귀금속 상가에서 100m쯤 떨어진 곳에 차량을 두고 역할을 나눴습니다 차량에 한 명을 남겨 둬 곧바로 달아날 수 있게 준비했고 여기서 조금 떨어진 곳에 다른 차량을 대기시켜 돌발 상황에 대비하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달아나면서 경찰 추적을 따돌리려고 범행에 이용한 이른바 '대포차'를 팔기까지 했습니다 경찰은 A 씨와 10대 2명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하고 다른 10대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취재기자ㅣ김종호 촬영기자ㅣ강현석 화면제공ㅣ부산 부산진경찰서 자막뉴스ㅣ류청희 에디터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