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합의 또 무산'… '부의장 선거' 과반수 불출석_SK broadband 서울뉴스

#서울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서울뉴스 강혜진 기자] [기사내용] 박종화 앵커) 지난주 종로구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6명이 의장 보궐선거만 치뤘습니다 부의장 선거를 동시에 치르나 했는데 국힘의힘 측이 민주당에 부의장 후보 출마를 협의하겠다며 선거를 보류한건데요 그러나 양당 간의 팽팽한 입장차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강혜진 기잡니다 리포트) 라도균ㅣ종로구의장 "방금 이광규 의원님으로부터 정회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정회하자는데 동의하십니까 의원님들이 동의했으므로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 지난 22일 종로구의회는 국민의힘 단독으로 의장을 선출한 후 부의장 선거 직전 회의를 정회했습니다 민주당 측에 다시 한 번 부의장 자리를 내 주겠다며 선거를 미룬 겁니다 국민의힘 측 제안에 민주당 측도 협상 안을 제시했습니다 의장과 운영위원장은 국민의힘 측이 가져가고, 부의장을 포함한 상임위원장, 윤리위원장 모두 민주당이 맡는 조건입니다 그러면서 의회 인사권은 운영위원회 논의를 거쳐 합의 하에 의장이 진행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이 같은 제안에 라도균 의장을 포함해 국민의힘 소속 의원 4명이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의장 후보는 등록 마감 시간인 오후 6시를 넘어 민주당 측의 후보 등록은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양당 모두 부의장 후보 등록을 연장하고 합의 조건을 조율하자는 형식만 갖출 뿐 내부적으로 논의와 협상은 없었던 겁니다 결국 부의장 선거 강행이 예고된 27일 본회의장 라도균ㅣ종로구의장 "유감스럽게도 아직 6분의 의원이 출석하지 안 했습니다 이름을 호명하겠습니다 여봉무 의원님, 이응주 의원님, 이미자 의원님, 이륜구 의원님, 김종보 의원님, 정재호 의원님 6분이 참석하지 않았기 때문에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잠시 정회하겠습니다 " 국민의힘 소속의원 6명 가운데 5명만 출석해 과반수 불출석으로 부의장 선거 강행은 무산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지난 5월 행정법원의 무효판결을 무시하고 국민의힘 단독으로 또 의장을 선출 강행했다며 2차 소송을 준비하겠다고 맞섰습니다 B tv뉴스 강혜진입니다 (강혜진 기자ㅣkhj23@sk com) (영상취재ㅣ이기태 기자) (2023년 6월 27일 방송분) ▣ B tv 서울뉴스 기사 더보기 ▣ B tv 서울뉴스 제보하기 채널ID: 'btv서울제보'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 broadband 서울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전화: 1670-0035 ▣ 뉴스 시간 안내 [B tv 서울뉴스] 평일 7시 / 11시 / 15시 / 19시 / 21시 / 23시 [주간종합뉴스] 주말 7시 / 11시 / 15시 / 19시 / 24시 #종로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