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김부겸 이틀째 인사 청문회..."화끈하게 통과"? / YTN

[뉴있저] 김부겸 이틀째 인사 청문회..."화끈하게 통과"? / YTN

■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최영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틀간 진행된 김부겸 총리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늘 막을 내립니다 청문회 주요 내용부터 앞으로의 표결 전망은 어떠할지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최영일] 안녕하세요 [앵커] 오늘은 둘째 딸이죠, 그러니까 김부겸 후보자의 둘째 딸의 라임 펀드 특혜의혹, 이게 주요 쟁점이 됐습니다 라임 펀드 관계자도 증인으로 나오고 참고인들도 여럿 나오고는 했는데 그 내용을 한번 들어보고 얘기를 나누죠 [김경율 / 경제민주주의21 공동대표 : (특혜논란이 있다고 보시나요?) 당연히 있습니다 이 펀드의 구성 그리고 환매 수수료, 판매 보수, 성과보수, 환매 가능일 이런 것에 비추어서 이것이 이제 특혜적으로 구성됐다고 부인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 [장영준 / 전 대신증권 반포WM 센터장 : (이 펀드 구성과 관련해서 이분의 부탁을 받았거나, 김부겸 총리 후보자의 부탁을 받았거나 이런 일은 없죠?) 그런 적 없었습니다 (그냥 이렇게 총리 후보라서 안 거라는 거죠?) 그렇습니다 (이 사람들 손해 본 사람들입니까?) 현재 손실 중에 있습니다 (현재 손실 중이고 손해를 본 피해자들이죠?) 맞습니다 ] [김부겸 / 국무총리 후보자 : 경제활동의 주체가 현재로서는 제 사위인 셈인데 김부겸 후보자 딸, 가족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부터가 저는 일종의 프레임이라고 보는 거죠 도저히 제가 알 수 없는 영역에 대해서 어떤 그림을 그려 놓으시고 이런데도 아니냐고 하시면 전 뭐라고 해야 하겠습니까? 어제 보니까 일부 분들은, 언론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이래놓고 모른다고 할 수 있냐, 그럼 어떡하란 이야기입니까?] [앵커] 딸하고 사위가 어떤 투자를 어떻게 하는지 내가 완전히 별도의 살림인데 어떻게 알겠느냐고 하는데 그 내용도 좀 궁금하고 그다음에 해명이 제대로 된 건지도 살펴봐야겠습니다 [최영일] 이 이야기는 어제도 나왔습니다 어제 전초전격으로 나왔고 오늘은 관련 증인들이 3명 출석하면서 여야 청문위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어요 일단은 둘째 딸 그리고 사위가 있고요 그리고 그 자제가 있습니다 김부겸 후보에게는 손주, 손녀들이 되겠죠 4인 가족이 1인당 3억 원씩 12억 원을 펀드에다가 부은 겁니다 이것으로 만들어진 테티스 11호 펀드라는 게 상당히 맞춤형 펀드이면서 특혜성을 담고 있다 저것이 어떤 내용이냐면 환매신청을 아무 때나 할 수 있고 환매 수수료가 0 이건 굉장히 특혜입니다 수수료라는 게 항상 붙게 마련이죠 그리고 성공보수가 없다 이런 거예요 그러면 이게 투자자들에게 상당히 유리하게 설계된 게 아니냐 그렇다면 왜 이렇게 특혜를 주면서 배려했겠느냐 그게 결국은 김부겸이라는 유력 정치이라는 그 가족이니까 로비성으로 라임에서 만든 게 아닌 거느냐 이 펀드에 테티스 11호에 같이 들어온 게 이종필 부사장이고요 법인이 하나 있습니다 오늘 이 법인 문제도 나왔습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와서 한 14억 원 정도의 투자를 정부로부터 받았다 이게 관련된 특혜 아니겠느냐 그런데 또 여당의원이 굉장한 반론을 냈어요 박근혜 정부 때는 22억 원을 받았더라 그러면 이번 정권의 특혜를 받은 게 아니라 계속 정권마다 정부 지원자금을 많이 받았던 업체였던 게 아니냐 그러니까 이런 공방들이 계속 오가는데 사실은 아직까지는 결정적인 한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