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이슈] 김부겸 인사청문회 이틀째...라임 의혹 집중 질의 / YTN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조상호 더불어민주당 前 상근부대변인 / 김근식 국민의힘 前 비전전략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이틀째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인사청문회에서는 라임 펀드 의혹에 대한 증인과 참고인이 대거 출석하는데요 어떤 이야기들이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관련된 정치권 소식, 조상호 더불어민주당전 상근부대변인, 김근식 국민의힘 전 비전전략실장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이틀째 김부겸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정책 등에 대해서 여러 가지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아무래도 오늘 가장 의혹 관련해서 쟁점이 되고 있는 것은 자녀의 라임펀드 의혹 이 부분인 것 같습니다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라임 사모펀드 테티스 11호가 김부겸 자녀 맞춤형이다 이런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서 더불어민주당은 적극 방어에 나섰습니다 관련 내용 그리고 후보자 해명까지 같이 듣고 오시죠 [이양수 / 국민의힘 의원 (어제) : 따님의 가족이 가입한 테티스 11호, 이것은 일반인들이 가입한 테티스 6호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라임의 부사장인 이종필 그리고 법인이 하나 있는데 이 법인은 아시다시피 라임 전 부사장 이종필이 세운 자회사입니다 즉 후보자 자녀를 위해 이종필 부사장이 만들어준 펀드예요 ] [강선우 /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늘) : 라임펀드투자 의혹에 대한 질문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 관련한 질문이 왜 후보자의 청문회장에서 나왔는지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후보자님의 사위가 투자한 펀드고요 ] [김부겸 / 국무총리 후보자 (오늘) : 어제도 저는 말씀드렸지만 예를 들면 경제 활동의 주체가 현재로써는 제 사위인 셈인데 김부겸 후보자 딸 가족,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부터가 저는 일종의 프레임이라고 보는 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사청문위원들께서 질문하시면 충분히 성실히 답하는 게 도리라고 생각을 합니다마는 도저히 제가 무슨 알 수 없는 영역에 대해서 어떤 그림을 그려놓으시고 이런 것 아니냐고 하시면 참 뭐라고 해야 되겠습니까?] [앵커] 의혹을 제기하는 쪽이 국민의힘이니까 먼저 여쭤보겠습니다 테티스 11호, 지금 김부겸 후보자가 직접 투자한 건 아니고요 자녀 가족에게 투자했을 때 특혜 의혹이 있었느냐 이런 부분인 것 같은데요 어떤 부분이 문제가 된다고 보고 계시는 겁니까? [김근식] 우선 국무총리 후보자니까 후보자의 둘째 딸 차녀와 차녀 남편인 사위 그리고 그 자식들, 자녀들이 같이 들어가 있는 사모펀드인데요 저는 김부겸 후보자가 실제로 이야기한 것처럼 부부라든가 아니면 본인이 직접 했다든가 이러면 그게 경제공동체이기 때문에 직접 알 수도 있고 또 책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마는 사위가 만약에 구체적인 사업을 하는 사람이고 사위가 주도적으로 해서 펀드에 가입했다고 한다면 김부겸 후보자 자체가 모를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지금 야당에서 제기하는 것은 라임사건이 워낙 뜨거운 사건이고 거기에 핵심 주체가 바로 이종필 부사장이라는 사람인데 유난히 테티스 11호에 관한 것만 이종필 부사장이 직접 설계해서 소수의 배타적인 사람들로만 구성을 해서 사모펀드에 가입을 했다는 거죠 그러니까 저는 관건은 [앵커] 이게 의혹입니까? 팩트입니까? [김근식] 의혹이죠 의혹이고 그래서 수사를 해 보거나 조사를 해 보면 나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