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귀성 행렬 '북적'…입석표 아직 남아 / 연합뉴스TV (Yonhapnews TV)

서울역 귀성 행렬 '북적'…입석표 아직 남아 / 연합뉴스TV (Yonhapnews TV)

서울역 귀성 행렬 '북적'…입석표 아직 남아 [앵커] 연휴 하루전인 오늘부터 귀성 행렬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서울역은 기차를 타고 고향에 있는 가족을 만나려는 귀성객들로 벌써부터 크게 붐비고 있다고 하는데요 서울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동욱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서울역에 나와있습니다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있지만 벌써부터 고향 가는 열차를 타기 위한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있습니다 귀성객들은 부모님에게 줄 선물 꾸러미를 손에 들고 밝은 표정으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 단단히 무장을 한 귀성객들은 오랜만에 부모님,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를 보러 간다는 생각에 들뜬 모습입니다 코레일은 설 연휴 동안 하루에 46만명, 총 229만명이 열차에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작년보다 2만명 정도 늘어난 건데요 이에 따라 코레일은 이번 설 연휴 기간 전체 열차 횟수를 평소보다 222회 늘린 상태입니다 KTX는 84회 많은 1천252회를 운행하고,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들도 138회 증편했습니다 수서역에서 출발하는 SRT도 올해부터 설 귀성객들을 태우고 출발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매진돼 열차 표를 구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KTX는 대부분 매진이지만 새마을호나 무궁화호 같은 일반열차에 한해서는 아직 입석의 경우 표 여유가 있습니다 코레일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서 잔여좌석을 확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코레일은 연휴 기간 내내 전국의 기차역이 붐빌 것으로 예상 되는 만큼 열차 출발시간에 늦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서울역 #귀성행렬 #고향_가는_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