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샘물✍ 2022.04.19. 변질된 부활절 문화를 용인하고 무조건 받아들인 적은 없었는가? 📖 성경봉독: 신애라 집사, 부제: 이스터 에그, 이스터 버니](https://poortechguy.com/image/m3zme-nQacg.webp)
열두샘물✍ 2022.04.19. 변질된 부활절 문화를 용인하고 무조건 받아들인 적은 없었는가? 📖 성경봉독: 신애라 집사, 부제: 이스터 에그, 이스터 버니
📖 로마서 6:5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리라” 매년 성탄절은 같은 날이지만, 부활절은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주관 아래 열렸던 니케아 종교회의(AD 325년)때 부활절 날짜를 언제로 정할지를 논의한 결과, 춘분(매년 3월 21일) 후에 보름달(만월)이 뜬 후에 오는 첫 일요일로 정하였기 때문에 매년 그 날짜가 다르다는 사실을 기이하게 여기는 사람들도 있다 또한 영어문화권에서 ‘부활절’을 부활(復活)이란 뜻을 가진 ‘resurrection’을 사용하지 않고, 다산(多産)을 상징하는 가나안 여신(女神) ‘아스다롯(Astarte, 아스타르테)’에서 기원한, 곧 앵글로 색슨 족에게 봄과 다산의 여신인 ‘에오스트레(Eostre)’로 변형되었으며, 앵글로 색슨 족의 언어인 영어에서 ‘Easter(이스터)’란 명칭으로 정착되었다는 사실인데, 독일어인 오스테른(Ostern)도 같은 맥락의 용어이다 하지만 로만(라틴)어 계통인 이탈리아에선 ‘la Pasqua(라 파스쿠아)’ 프랑스에선 ‘Pâques(빠크)’ 등으로 사용하는 이유는 히브리인들이 유월절이란 뜻으로 사용하는 ‘פֶּסַח(패사흐, Strong's H6453 – pecach)’에서 헬라어 ‘πάσχα(파스카, Strong's G3957 – pascha)’로 전용되었고, 이를 차용하여 사용하고 있기 때문인데, 결국 부활절은 유대교의 유월절(逾越節, Passover)과 맥이 닿아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cf 사사기 2:13) 문제는 서구 교회에서 ‘이스터 에그(Easter Egg, 부활절 달걀)’나 ‘이스터 버니 초콜릿(Easter Bunny chocolate)’ 등으로 부활절의 참된 의미를 왜곡하고 퇴색시키고 있는 현상이 만연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마태복음 22:23에 기록된 “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 그 날에 예수께 와서 물어 가로되”란 말씀과 디모데후서 2:18에 기록된 “진리에 관하여는 저희가 그릇되었도다 부활이 이미 지나갔다 하므로 어떤 사람들의 믿음을 무너뜨리느니라”는 말씀을 참고하여 변형된 부활절 문화에 물들지 말고, 오늘 인용한 로마서 6:5에 기록된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하여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시는 주님과 동행하며 승리의 삶을 영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