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공예주간 공예문화 거점도시] 고성 공예주간 김현우 작가

[2024 공예주간 공예문화 거점도시] 고성 공예주간 김현우 작가

2024 공예주간 X 공예문화 거점도시 고성 “고성에 와서 지내다 보니 ’멋진 작품이나 결과물보다는 조금 더 나를 알아가는 시간을 쌓아가자 나는 조금 천천히 가야 되는 사람이구나 ’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당신의 눈에는 무엇이 가장 자주 걸리나요? 김현우 작가는 어딜가나 자꾸만 눈에 산이 들어왔대요 새소리를 들으며 계절이 바뀌는 것을 느끼고요 원래도 자투리 나무로 작업하는 걸 좋아하던 작가는 고성으로 오게 되면서 정처 없이 굴러다니는 통나무나 산에서 불에 탄 그을린 나무들을 수집해 작품을 만들기 시작해요 누군가의 눈에는 쓸모없게 여겨지던 재료들이 김현우 작가의 손을 거쳐 아름다운 달항아리로 탄생합니다 나무를 깎아 달항아리를 만든다는 건, 얼마나 긴 시간을 요구하는 일일까요 아마도 세상의 속도와는 조금 다른 속도로 천천히 나아가야 하는 일이었을 거예요 나만의 속도를 찾고 싶은 사람들에게 진한 여운과 감동을 남기는 김현우 작가의 작업, 크래프트립 고성을 통해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2024공예주간 #공예문화거점도시_고성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고성문화재단 #김현우 #목공 #가구 #craftrip_gose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