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뉴스] KBS뉴스9 경남 – 선거구 유지 안되면 통합분리 논란(2015.10.12.월)

[주요 뉴스] KBS뉴스9 경남 – 선거구 유지 안되면 통합분리 논란(2015.10.12.월)

현재 5개 의석인 통합 창원시의 선거구를 한 석 줄이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창원 국회의원과 창원시가 정부 방침에 따라 행정통합을 했는데 선거구 축소라며 반발하는 가운데, 통합 분리 법안을 추진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종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0년 출범한 통합 창원시의 국회의원 의석수는 다섯입니다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최근 비슷한 규모의 수도권 도시와 비교하며 창원시 선거구를 4개로 축소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창원지역 국회의원들은 행정통합을 안 했으면 현행 5개 선거구가 그대로 유지됐을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지자체 통합에 따라 마련된 특별법에는 통합으로 인하여 행정상, 재정상 이익이 상실돼선 안된다는 불이익배제의 원칙이 규정돼 있습니다 [인터뷰]강기윤 / 국회의원 (창원시 성산구) "법률에도 위반이 되기 때문에 우리 창원은 지금 현재 선거구를 그대로 유지해야 된다 하는 것이 저희의 주장이고" 창원시도 특별한 통합 인센티브가 없는 상황에 선거구 축소는 이중 불이익이라며 국회와 선거구획정위에 건의문을 전달했습니다 [인터뷰]김충관 / 창원시 제2부시장 "지원은 점점 줄어들어 가고 국회의원 선거구를 조정한다는 것은 저희들 지역주민으로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하지만 창원지역 국회의원들이 의석수가 줄어들면 "마창진 분리법안 추진"까지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부 방침에 따라 통합한 창원시가 불이익을 받아선 안 된다는 여론이 큰 가운데, 의석수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KBS뉴스 오종우입니다 #KBS뉴스9경남 #통합창원시 #선거구 ☞ KBS창원 뉴스 홈페이지 바로가기 ☞ KBS 창원 1TV 실시간(On-air) 방송 시청하기 ☞ KBS 창원 1TV VOD 조회하기 "유튜브-KBS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