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9월 11일_현대인의 고질병, 허리디스크

[날씨] 9월 11일_현대인의 고질병, 허리디스크

유라 캐스터: 안녕하세요, DK 메디컬 시스템과 함께 하는 날씨와 건강입니다 오늘은 마디세상 병원의 장수진 원장님을 모시고 말씀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인들을 괴롭히는 고질병, 허리 디스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텐데요 오랜 시간 앉아 컴퓨터를 하는 직장인들에게 허리통증은 피하기 힘든 증상입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면 사라지기도 하지만, 통증이 지속된다면 허리질환을 의심 해 볼 수 있는데요 허리 질환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허리 디스크가 있는데 많이 접해 보셨을테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질환인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원장님: 허리 디스크는 척추 뼈와 뼈 사이에 쿠션역할을 해 주는 디스크가 튀어 나오거나 터져 요통이나 방사통을 유발 하는 질환입니다 퇴행성 변화 외상 잘못된 자세, 습관이나 비만 또는 담배 같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발생 할 수 있어서 연령이나 성별에 관계 없이 관심이 필요한 질환입니다 유라 캐스터: 네, 허리 디스크는 척추 뼈와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터져 나오게 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군요 그렇다면 허리디스크가 나타났을 때는 어떤 증상이 나타나게 되나요? 원장님: 허리 디스크 초기에는 허리에 묵직한 느낌이나 통증이 발생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요통뿐만 아니라 다리가 저리거나 다리 통증, 쥐가 나는 증상이나 당기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유라 캐스터: 초기에는 허리 부분에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심해지면 다리가 저릴 수 있다는 점 기억하셔야겠습니다 그렇다면 허리디스크가 나타나서 병원을 내원 했을 때는 어떤 진단과 치료를 받게 되나요? 원장님: 증상이 이미 디스크가 뚜렷하거나 의심이 될 때에는 결국 MRI 촬영을 통해 진단을 하게 됩니다 대부분 비수술적 방법으로 증상의 개선이 가능하지만 이미 심해진 1~20%는 척추 내시경 수술 등으로 치료하기도 합니다 척추 내시경 수술은 병변 부위에 1cm 미만의 작은 절개를 통해 기구를 삽입해서 통증의 원인이 되는 병변만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출혈이 적고 회복이 빨라 고령자나 만성질환자 직장인들도 쉽게 가능합니다 유라 캐스터: 정밀검사로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허리 디스크가 나타났을 때는 반드시 수술을 받아야하나요? 원장님: 수술은 제한된 경우에만 하는 것이 가장 극적인 효과를 나타냅니다 증상이 너무 심해서 먹는 것 자는 것 같은 최소한의 일상생활을 상당히 저해하거나 마비가 발생해서 근력이 저하됐거나 또는 생업이나 집안 일 등을 하기 힘들 정도로 증상이 심할 때 수술을 하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유라 캐스터: 마지막으로 예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원장님: 디스크 질환은 평소 어느 정도의 운동이나 스트레칭이 도움이 됩니다 흡연을 삼가고 체중관리를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증상이 있을 때 방치하지 않고 정확한 원인을 찾아 적절히 치료하도록 좋은 병원과 좋은 의사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라 캐스터: 오늘은 허리 디스크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장수진 원장님과 체크한 증상 잘 확인하셔서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방치하지 마시고 병원을 찾아 재빨리 치료를 받아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와 건강 박유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