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서울 투표소 현장…“투표지 인증 금지” / KBS 2022.06.01.
지방선거 투표가 전국 만 4천여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울 영등포구 아트홀투표소 연결해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민정희 기자, 이제 한창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데, 유권자들 많이 늘었습니까? [리포트] 네, 오전 6시에 시작된 투표, 이제 6시간이 넘었습니다 점심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분들이 가족과 함께 투표소를 찾고 있습니다 아직 투표 안 하신 분들, 오늘 꼭 투표소에 나와서 유권자의 권리,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서울에선 이곳 영등포구 투표소를 비롯해 2천 2백여 곳의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서울은 유권자 837만여 명이 서울시장과 교육감을 포함해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등 모두 566명의 지역 일꾼을 뽑게 됩니다 오늘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에선 122만 명이 투표해 투표율은 14 6%를 기록했습니다 2018년 지방선거 때 같은 시각 서울 투표율, 18 2%보다 3 6%포인트 낮은 겁니다 이번 지방선거 사전투표에선 서울 지역 투표율, 21 2%로 전국 평균 20 62%를 웃돌았습니다 사전투표 때와 달리 오늘은 두 차례에 나눠서 투표용지 7장을 배부받는데요 먼저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교육감 3장의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한 뒤 투표함에 넣습니다 다음에는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4장의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한 뒤 투표함에 넣으면 됩니다 인천 계양을, 성남 분당갑, 대구 수성을 등 전국 7곳에선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지는데요 이곳에선 투표 용지를 1장 더 받아, 모두 8장을 받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 투표는 저녁 6시 반부터 한 시간 동안이죠 확진자들은 저녁 6시 20분부터 외출이 가능합니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된 안내문에 나와 있고, 포털 사이트나 휴대전화 지도 앱에서도 검색할 수 있습니다 투표하러 나오실 때 신분증 잊지 마시고요 투표소 안에서는 인증 사진 촬영, 투표지 촬영, 모두 금지된다는 거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영등포아트홀 투표소에서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촬영기자:박상욱/영상편집:이윤진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서울 #지방선거 #확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