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수원 팔달 투표소 현장 / KBS뉴스(News)
이번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선거구가 있는 경기도 상황 알아봅니다 수원의 팔달구 투표소에 김기흥 기자가 나가 있는데요 이제 점심 시간인데 투표소를 찾는 분들이 늘고 있나요? [리포트] 제가 나와 있는 곳은 수원시청에 마련된 투표소데요 1시간 전보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투표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12시 기준 팔달의 투표율은 18 0%, 경기 전체는 19 3%, 그리고 인천 전체는 17 9%입니다 4년 전 같은 시간 팔달의 투표율인 19 6%였고 경기 전체로는 20 9% 인천 전체로는 20 7%였던 것에 비춰 볼 때 조금 낮은 수치입니다 팔달구에는 42곳의 투표소가 설치돼 있습니다 팔달구 유권자는 15만 4천여 명입니다 이 가운데 3만 8천여 명이 미리 투표를 해서 사전투표율은 24 7% 기록했습니다 4년 전 팔달의 사전투표율이 10 68%였다는 것에 비춰볼 때 2배 넘게 상승한 겁니다 특히 팔달은 4년 전에 맞붙었던 후보가 재대결하는 데다 누구도 승리를 쉽게 장담하지 못하는 박빙 지역으로 평가 받는 만큼 최종 투표율도 4년 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경기 인천의 유권자 수만 1 300만 명이 넘고, 72개 선거구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서울의 49개 선거구보다 23개나 많아 수도권 중에서도 경기 인천 지역의 결과가 이번 선거의 승부를 가를 것이라는 보입니다 지금까지 수원시청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