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도 고향 갑니다!...귀성길 풍경 / YTN

[앵커] YTN 취재기자도 여러분과 함께 고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에 서울요금소를 출발했는데, 지금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요? 취재기자 만나보겠습니다 김대근 기자! 지금은 어디에 있나요? [기자] 저는 지금 청주 나들목 인근입니다 11시쯤 서울을 출발해 정오에 안성휴게소에 도착했고요 다시 1시쯤 출발해 지금 2시간 가까이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습니다 안성휴게소를 나올 때 5킬로미터 정도 정체구간이 있었고, 또 천안분기점 부근부터 천안휴게소를 지날 때까지 정체가 반복됐습니다 다른 구간에서도 가다 서기를 반복하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정체가 풀리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도로 사정이 비교적 원활해지면서 지금 고향으로 가시는 분들의 마음도 한결 가벼워졌을 것 같은데요 그럼 저희가 버스를 타고 오면서 만났던 귀성객들의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정효상, 매홀고등학교 2학년] "할머니, 할아버지 만나러 순천 가고 있는데, 저희 가면 맛있는 거 많이 해주세요 " [박성만, 경기도 동두천시 송내동] "기분 설레고 어머니가 저와 같이 사시다가 다른 데 가 계셔서 어머니 뵈러 가는데 오늘은 차가 좀 안 막히네요 그래서 기분이 좋고 마음이 편합니다 " 설레는 마음으로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처럼 저도 즐거운 마음으로 고향으로 계속 향하겠습니다 안전운전하시고요 지금까지 청주 나들목 인근, YTN 취재버스에서 김대근[kimdaegeun@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