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복귀' 손흥민, 결승골 도움...지동원, 시즌 2호골 / YTN

[앵커] 발 부상으로 결장했던 손흥민 선수가 6주 만의 복귀전에서 결승골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지동원은 환상적인 왼발슛으로 시즌 두 번째 골을 터뜨렸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토트넘과 안더레흐트의 유로파리그 조별 예선 경기 교체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이 후반 14분, 해리 케인 대신 투입됩니다 지난 9월 26일 이후 41일 만의 복귀전입니다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진에 힘을 보태던 손흥민은 1 대 1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42분, 승부를 결정짓는 골을 도우며 화려한 복귀를 알립니다 자신에게 연결된 패스를 뎀벨레에게 정확하게 연결하고, 뎀벨레는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결승골을 터뜨립니다 안더레흐트에 2 대 1로 극적인 승리를 거둔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J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부활하고 있는 지동원은 건재를 알리는 시즌 두 번째 골을 터뜨렸습니다 빠른 스피드로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동원의 골과 보바디야의 해트트릭을 묶어 4 대 1로 크게 이겼습니다 구자철은 후반 10분 교체 투입됐지만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고, 발목 부상 중인 홍정호는 출전 명단에서 빠졌습니다 박주호가 결장한 도르트문트는 카발라를 상대로 4 대 0 대승을 거두고 32강 진출을 확정했고, 리버풀은 조던 아이브의 결승골을 잘 지켜 루빈 카잔을 1 대 0으로 이겼습니다 YTN 허재원[hooah@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